P&G그룹
구글을 떠나 의식주컴퍼니에 합류한 이유
김천석 / COO

“Gradatim Ferociter. 한 걸음씩, 그러나 맹렬하게.
하루하루 살아있는 삶을 의식주컴퍼니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의식주컴퍼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어제보다 나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를 현실로 증명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이익과 성장이 선순환을 만들어 내야만 합니다. 고객들에게 탁월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규모의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 바로 의식주컴퍼니만의 플라잉휠을 만들어 내는 과정입니다.
이 중심에는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조율하는 P&G그룹이 있습니다. 의식주컴퍼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는 P&G그룹장인 김천석 COO님을 만나 하루하루 살아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의식주컴퍼니 COO 김천석입니다. 저는 지난 2021년 12월 1일에 의식주컴퍼니에 마케팅&커머스실장으로 처음 합류하였습니다. 현재는 COO이자, P&G 그룹장을 맡아 회사의 이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을 거쳐 의식주컴퍼니에 합류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커리어 여정이 궁금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하였던 즈음에, SK텔레콤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공학이 아닌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통신이나 IT기술이 세상을 바꿀 거라는 생각과 함께 그 프론티어에서 기회를 찾아야겠다는 다소 막연한 믿음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기회가 되었는지, 한국의 통신산업 관련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아 구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에서는 4년 정도 한국의 통신사들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들을 경험한 다음, 한국의 안드로이드 파트너십 마케팅을 맡아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모바일 프로덕트들을 한국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이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해 온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크리테오에서 한국의 SMB 세일즈를 총괄하였습니다.

의식주컴퍼니에 합류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SK텔레콤, 구글과 같은 큰 규모의 회사에서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만,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갈증을 늘 느껴왔었고, 의식주컴퍼니야말로 제 미래를 던져볼 만한 회사라는 확신을 갖고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런드리고 고객으로 런드렛을 처음 마주했을 때 느꼈던 설렘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이 작은 런드렛 안에서 엄청난 혁신이 벌어질 수 있다는 왠지 모를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부터 지금까지 구성원들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거쳐오며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식주컴퍼니에 합류한 후,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인가요?
하루하루 치열한 순간을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우주여행 사업인 블루 오리진의 모토로 삼았다는 ‘Gradatim Ferociter’라는 라틴어 문구에서 깊은 영감을 얻은 적이 있는데요. ‘한 걸음씩, 그러나 맹렬하게’라는 뜻의 이 문구만큼 스타트업에서의 하루하루를 잘 묘사하는 표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을 겪고 있지만, 그만큼 하루하루 살아있고, 우리의 손으로 직접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걸음씩 맹렬하게 살고 있다는 점, 그것이 의식주컴퍼니에 합류한 후 가장 만족스러운 점입니다.
리더를 맡고 계시는 P&G그룹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요?
P&G 그룹은 ‘Profit & Growth’ 즉, 이익과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과 성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만, P&G그룹은 그 방향을 제시하고, 각 조직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비어있는 영역을 찾아 빈틈없이 메워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저는 그룹장으로서 여러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한 다음,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실행과 성과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책임감이 막중하실 것 같아요.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있을까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점, 그리고 P&G 그룹의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훌륭하게 성장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점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룹원들에게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더라고요. 구성원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P&G 그룹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다시 말해 자기 영역의 경영자가 되게끔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함께 일하고 있는 P&G 구성원들은 모두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회사의 성장 속도와 발을 맞추어 빠르게 성장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다 하려고 합니다.
의식주컴퍼니는 인력 채용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어떤 분들을 의식주컴퍼니로 모시고 싶으신가요?
흔히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것을 ‘로켓에 올라탄다’ 라고들 합니다. 비슷한 비유를 들자면, 성장률이 낮고 안정적인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타는 정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 서 있는 것은 안전하고 편안하지만, 기껏해야 건물 몇 층을 오르기 위한 것입니다. 반면 로켓에 올라타고 엄청난 중력가속도를 견디는 것은 내 커리어를 대기권 밖으로 쏘아 올릴 기회를 제공합니다. 물론 모든 로켓이 발사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로켓에 올라타고 도전한 것만으로도 그 커리어는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의식주컴퍼니가 심장을 뛰게 하는 미션을 가진 멋진 로켓이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여기에 올라탈 담대함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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